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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

Pistacia vera

피스타치오 (Pistacia vera) 는 식용 씨앗을 수확하기 위해 재배하는 옻나무과 (Anacardiaceae) 에 속하는 작은 낙엽교목입니다. 일반적으로 견과류로 불리는 이 씨앗은 독특한 풍선과 선명한 녹색 빛깔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이 나무는 마스틱과 테레빈유를 생산하는 식물을 포함하는 속 (屬) 에 속합니다.

피스타치오 (Pistacia vera) 는 중앙아시아, 특히 오늘날의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수천 년에 걸긴 긴 재배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역사적 재배 및 전파:
• 청동기 시대부터 중동 지역에서 재배되었으며, 기원전 약 7,000 년경부터 섭취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 서기 1 세기 로마인들에 의해 지중해 지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의 상업적 재배는 1930 년대 시험 재배를 거친 후 20 세기에 시작되었습니다.
피스타치오 나무는 튼튼하고 수명이 긴 낙엽교목으로, 대개 높이가 6~10 미터 (20~33 피트) 에 이릅니다.

잎:
• 우상 복엽이며, 타원형에서 긴 타원형인 3~5 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됩니다.
• 각 작은 잎의 길이는 5~10cm 이며, 질감은 가죽 같고 표면은 윤기 나는 녹색입니다.

꽃과 수분:
• 이종주 (dioecious) 식물로, 개체 나무마다 수나무와 암나무로 구분됩니다.
• 꽃은 꽃잎이 없으며 (무판화), 작고 원추꽃차례와 같은 무리로 핍니다.
• 수분은 전적으로 바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바람꽃식물).

열매와 씨앗:
• 열매는 핵과로, 식물학적으로 복숭아나 아몬드와 유사합니다.
• 바깥쪽 층 (외과피) 은 엷고 붉은빛을 띤 과피입니다.
• 중간 층 (중과피) 은 다육질이지만 성숙하면 말라 쪼그라들며 봉합선을 따라 갈라집니다.
• 단단한 안쪽 껍질 (내과피) 은 독특한 연한 베이지색이며, 씨앗이 익으면 자연스럽게 벌어집니다 (열개).
• 식용 가능한 씨앗의 열매속살 (커널) 은 엷은 장미색에서 보라색을 띤 엷은 종피 (testa) 로 덮여 있으며, 대부분의 다른 견과류와 달리 엽록소 성분으로 인해 독특하게 녹색과 누런 녹색을 띱니다.
피스타치오 나무는 길고 덥고 건조한 여름과 적당히 서늘한 겨울이 이어지는 건조·반건조 기후에 매우 잘 적응되어 있습니다.

기후 요구 조건:
• 충분한 휴면 깨움과 균일한 싹 틔움을 위해 겨울철 7°C(45°F) 이하의 저온에 약 1,000 시간 정도 노출되어야 합니다.
• 과실의 적절한 성숙과 곰팡이병 예방에 필수적인 고온의 여름이 이어지는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 양토가 이상적이며, 많은 다른 과수 작물보다 내염성과 내알칼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뿌리 계통:
• 깊고 광범위한 뿌리 계통을 발달시켜 극심한 가뭄에도 뛰어난 내성을 보입니다.
성공적인 피스타치오 재배는 나무가 요구하는 특정 기후 조건, 특히 길고 더운 여름과 충분한 겨울철 저온 노충 시간을 제공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과수원 설계:
• 이종주 특성을 보이므로, 바람에 의한 충분한 수분을 위해 암나무 8~24 그루당 수나무 1 그루를 심어야 합니다.

토양:
• 깊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필요합니다. 점질이 무거운 토양이나 과습 토양는 뿌리썩음병 (피톱토라)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조:
• 건전한 생장과 최대의 수확량을 위해 충분한 햇빛 (전정조) 이 필수적입니다.

관수:
• 자리 잡은 후에는 가뭄에 강하지만, 상업적 수확량을 위해서는 특히 만춘에서 여름에 이르는 껍질 비대기 동안 규칙적인 깊은 관수가 필요합니다.

전정:
• 유목은 빛 투과를 위해 개방형 수심 (open-center) 또는 변형 중앙 주간 수심 (modified central-leader) 으로 유도합니다.
• 성목은 고사지, 병든 가지, 교차하는 가지를 제거하기 위한 전정이 필요합니다.

수확:
• 나무는 대개 식재 후 5~7 년째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15~20 년이 되면 완전한 수확기에 이릅니다.
• 수확은 과피가 각과에서 쉽게 떨어지는 만여름에서 초가을에 이루어집니다. 기계식 진동기를 이용해 나무에서 열매를 떨어뜨려 포집대 위로 수확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피스타치오 껍질의 특징적인 갈라짐은 커널 성장의 막바지 단계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입니다. 씨앗이 급격히 부풀어오르면서 단단한 내과피에 압력을 가해 결국 봉합선을 따라 '팍' 하고 벌어지게 합니다. 이러한 자연 열개는 성숙도의 핵심 지표이며, 껍질째 구워 맛을 더하는 상업적 가공 과정에서 쉽게 작업할 수 있게 해주므로 매우 바람직한 형질입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껍질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미세한 금이 간 피스타치오를 장난기 있게'미소 짓는 피스타치오'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완전히 닫힌 것은 미성숙의 신호로 여겨집니다. 커널의 선명한 녹색은 견과류 가운데서도 독특한데, 이는 잎의 푸른색을 만드는 색소와 동일한 엽록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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